6월, 커플과 함께 떠나는 일본 감성 여행지 3선 – 수국과 온천 그리고 맛집 데이트
초여름의 설렘을 함께하는 일본 여행 코스 추천! 수국과 자연, 그리고 분위기 있는 맛집까지
1. 교토 – 수국이 피어나는 산책길과 두부요리 맛집 (6월 커플여행 추천)
“6월의 교토는 그냥 걷기만 해도 그림 같아. 수국이 피어난 고즈넉한 사찰 길을 둘이 나란히 걷는 거,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아?”
🌸 수국 산책 명소: 미모로도지(三室戸寺, Mimuroto-dera)
6월이면 교토의 사찰 중 가장 유명한 수국 명소가 바로 여기!
경내에만 무려 1만 그루 이상의 수국이 피어나서 마치 꽃의 바다 같아.
수국 외에도 연꽃, 진달래 등도 시기에 따라 함께 피니까 연인끼리 사진 찍기엔 최고야.
특히 비 오는 날엔 꽃잎에 물방울이 맺혀서 더 로맨틱해지더라고 ☔
- 주소: 京都府宇治市莵道滋賀谷21
- 입장료: 성인 800엔
- 운영시간: 8:30
15:40 (6월 한정 야간 라이트업 운영 시 금일 저녁 개방) - 이동 방법:
- JR 교토역 → JR 우지역 (약 30분, 240엔)
- 우지역 → 도보 약 15분
💡 이용꿀팁
- 주말엔 사람 진짜 많으니까 아침 9시 이전 도착 강추!
- 금~일 야간 라이트업은 분위기 최고지만 삼각대 사용 제한 있으니 참고!
- JR West Kansai Pass 사용하면 교토~우지 구간 일부 포함돼서 교통비 절감 가능!
🍴 데이트 코스 맛집: 순세이(順正, Junsei)
전통 교토 두부 요리 맛집! 고즈넉한 일본식 정원과 함께 유도후를 즐길 수 있어.
정갈하게 나오는 유도후 정식 코스가 가장 인기고, 플레이팅까지 감성 한 스푼 추가해줘.
“비 오는 날, 정원 너머 수국이 살짝 보이는 다다미방에서 따뜻한 유도후 한입…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야.”
- 주소: 京都府京都市左京区南禅寺草川町60
- 운영시간: 11:00~21:30 (L.O 20:00)
- 대표 메뉴:
- 유도후 코스: 약 4,000엔
- 두부 덴푸라 정식: 약 2,800엔
- 교토풍 계란말이: 약 900엔
💡 이용꿀팁
-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할인 쿠폰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!
- 날씨 좋으면 정원 쪽 창가석 요청해보자. 분위기 정말 좋아~
- 런치 피크 시간(12~13시)은 웨이팅 많아서 예약하거나 조금 일찍 가는 게 좋아.
- 양이 은근 많으니까 코스 하나에 사이드 추가도 추천!
2. 하코네 – 안개 속 온천 마을에서의 로맨틱한 하루
“비 오는 날 하코네? 완벽한 선택이지. 흐릿한 산속 풍경, 따뜻한 온천, 그리고 조용한 미술관. 사람 많지도 않고, 딱 우리 둘만의 여행이 되는 느낌이야.”
🌲 감성 뷰 포인트: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(彫刻の森美術館)
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는 실외&실내 공간 조합!
야외 조각 공원에선 비에 젖은 조각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, 스테인드글라스 타워에 올라가면 하코네 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.
우산 쓰고 걷는 것도 좋고, 갤러리 안에서 조용히 작품 감상하는 것도 딱이야.
- 주소: 神奈川県足柄下郡箱根町ニノ平1121
- 입장료: 성인 1,600엔
- 운영시간: 9:00~17:00
- 이동 방법:
- 신주쿠 → 하코네유모토역 (로망스카 이용 시 1시간 30분, 약 2,300엔)
- 하코네유모토역 → 고라역 (하코네 등산철도, 약 40분)
- 고라역에서 도보 약 2분
💡 이용꿀팁
- 하코네 프리패스 구매 시 미술관 입장료 100~200엔 할인!
- 우산 무료 대여 가능하고, 미술관 카페에선 한정 스위츠도 판매 중.
- 비 오는 날엔 더욱 한적하니 오히려 여유로워~!
🍴 온천 전&후 코스로 딱 좋은: 타마고차야(玉子茶屋)
하코네 명물인 검은 계란(쿠로타마고)이 유명한 오와쿠다니 근처의 작은 찻집!
직접 온천수로 익힌 반숙 계란을 맛볼 수 있고, 카페 분위기처럼 앉아서 간단한 식사도 가능해.
눈앞에 산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풍경 속에서 따뜻한 계란죽 한 입 하면… 진짜 힐링 🥚
- 주소: 神奈川県足柄下郡箱根町仙石原1251
- 운영시간: 10:00~16:00
- 대표 메뉴:
- 온천 계란 세트 (2알 + 미소국): 500엔
- 계란죽: 700엔
- 쿠로타마고 푸딩: 450엔
💡 이용꿀팁
- 하코네 프리패스 이용 시 오와쿠다니행 케이블카 무료
- 쿠로타마고는 5알 세트 구매 시 1알 서비스 이벤트 자주 함
- 오전 10시~12시 사이 방문하면 갓 만든 계란 맛볼 수 있어!
- 날씨에 따라 화산활동으로 오와쿠다니 일시 폐쇄될 수 있으니 전날 확인 필수!
3. 훗카이도 – 대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온천, 그리고 맛있는 여행
“6월의 훗카이도는 마치 자연이 살아있는 듯해. 맑은 공기, 넓은 들판, 그리고 산속 온천. 우리만의 천국처럼 느껴질 거야.”
🌲 대자연 속 힐링 포인트: 노보리베츠 온천 (登別温泉)
훗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지로, 노보리베츠 온천은 다양한 종류의 온천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야.
특히 지옥계곡(地獄谷)은 독특한 자연미를 자랑하며, 그 지역을 돌고 있는 온천 증기가 특이한 풍경을 만들어.
친환경적인 온천수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정말 좋지!
- 주소: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町
- 입장료: 성인 600엔 (지옥계곡 방문은 무료)
- 운영시간: 9:00~17:00
- 이동 방법:
- 삿포로역 → 노보리베츠역 (JR 하코다테 본선, 약 1시간 20분, 1,000엔)
- 노보리베츠역 → 버스 15분
💡 이용꿀팁
- 온천 리조트가 많기 때문에, 1박 2일로 다녀오는 여행이 딱 좋아!
- 지옥계곡 탐방 후 온천 리조트 이용 시, 일부 리조트에서는 온천욕 무료 이용 패키지를 제공해.
-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.
🍴 온천 후 힐링 맛집: 유바타케(湯畑)
노보리베츠의 온천거리에서 찾을 수 있는 전통 일본식 찻집.
여기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인기인데, 특히 유바(두부 껍질을 이용한 요리)가 맛있어.
고요한 분위기에서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야.
- 주소: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町
- 운영시간: 10:00~21:00
- 대표 메뉴:
- 유바 덮밥: 1,200엔
- 유바 스테이크: 1,500엔
- 유바 전골: 1,800엔
💡 이용꿀팁
- 노보리베츠 온천거리 근처라 접근성 좋음
-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대도 적당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
- 저녁 식사 시간이 피크시간(17:30~19:00)에 맞춰 방문하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음. 예약 권장!
🌸 또 다른 힐링 명소: 후라노 라벤더 밭 (富良野ラベンダー畑)
6월 말에서 7월 초에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점에는 훗카이도의 후라노 지역이 진짜 예술.
보랏빛 라벤더 밭 사이로 산책하며 두 사람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.
라벤더 향기 가득한 산책로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, 그 길을 따라 가면 로맨틱한 기분이 절로 들 거야.
- 주소: 北海道富良野市北の大地
- 입장료: 무료
- 운영시간: 9:00
18:00 (6월8월 오픈) - 이동 방법:
- 삿포로역 → 후라노역 (JR 하코다테 본선, 약 2시간 30분, 1,500엔)
- 후라노역 → 택시(10분 거리)
💡 이용꿀팁
- 라벤더 시즌에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침 일찍 또는 저녁에 가는 걸 추천!
- 후라노에서 자전거 대여 가능, 라벤더 밭 주변을 자전거로 돌며 더 많은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!
- 기념품으로 라벤더 관련 제품들(향수, 세라믹 아이템 등)을 구매할 수 있음.
💡 6월 훗카이도 여행 꿀팁
- 교통비 절약: 훗카이도 지역을 여러 군데 다니는 경우 JR 훗카이도 패스나 하코네 훗카이도 패스를 구입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!
- 날씨 팁: 6월 하코네와 후라노는 변덕스러운 날씨일 수 있기 때문에, 우산과 겉옷은 반드시 챙기세요.
- 온천 예약: 많은 리조트에서 예약 필수이므로, 인기가 많은 리조트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아요.
- 라벤더 시즌을 놓치지 마세요! 라벤더는 매년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피고 지니까 방문 시기를 잘 맞춰서 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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